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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🧬
많은 분들이 건강검진 결과를 받고 나서 "ALT 수치가 높아요", "AST가 기준치를 넘었어요" 라는 말을 듣고 놀라곤 하시죠.
간수치가 높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?
또, 왜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더 위험할까요?
이번 포스팅에서는 간수치 상승이 의미하는 것과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, 그리고 조심해야 할 신체 변화를
정확하고 알기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🟨 간수치란? (AST·ALT·γ-GTP 등)
간수치란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혈중에서 상승하는 특정 효소들의 수치를 말합니다.
| ALT (GPT) | 0 ~ 40 IU/L | 간세포 손상 시 상승 (간 특이성 높음) |
| AST (GOT) | 0 ~ 40 IU/L | 간, 심장, 근육 손상 시 상승 |
| γ-GTP | 남 10 |
알코올성 간 손상 및 담즙 정체 관련 |
| ALP | 30 ~ 120 IU/L | 담도 이상, 간 또는 뼈 질환 관련 |
📌 ALT 수치는 간세포 파괴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므로, 가장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.
🟦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주요 증상 10가지
간수치가 높아진다고 해서 항상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닙니다.
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동반될 경우,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.
| 1️⃣ | 피로감, 무기력 | 만성피로와 기력저하, 휴식 후에도 개선되지 않음 |
| 2️⃣ | 구역질, 메스꺼움 | 식욕부진, 속 울렁거림 |
| 3️⃣ | 눈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변함 | 황달 증상, 간기능 손상 지표 중 하나 |
| 4️⃣ | 오른쪽 상복부 불쾌감 또는 통증 | 간 또는 담낭 부위 압박감 |
| 5️⃣ | 피부 가려움 | 담즙 정체로 인한 전신 가려움증 |
| 6️⃣ | 소변색이 진해짐 | 콜레스테롤 대사 이상 시 소변 색 진해짐 |
| 7️⃣ | 멍이 쉽게 들고 출혈 지속됨 | 간의 혈액응고 인자 생성 저하 |
| 8️⃣ | 입 냄새(암모니아성) | 간성 뇌증 초기 증상, 혈암모니아 상승 |
| 9️⃣ | 얼굴·손 부종 | 알부민 생성 저하, 체내 수분 균형 이상 |
| 🔟 | 집중력 저하, 혼란 | 간성 뇌증이 진행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신경학적 증상 |
📌 위 증상 중 2가지 이상이 동반되면 정밀 검사를 반드시 권장합니다.
🟪 간수치 상승 원인 요약
| 약물성 간염 | 진통제, 항생제, 건강보조제, 스테로이드 남용 등 |
| 알코올성 간염 | 지속적인 음주, 특히 폭음 형태 |
| 바이러스성 간염 | A형, B형,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|
| 비알코올성 지방간 | 고지방식, 운동 부족, 인슐린 저항성 |
| 자가면역질환 | 자가면역 간염, 담도폐색 등 간염 외적 요인으로 인한 손상 발생 가능성 |
🛠️ 간수치 높을 때 관리 방법 & 식습관
| 식단 조절 | 기름진 음식·가공식품 피하고, 식이섬유·비타민 위주 식사 |
| 금주 | 알코올은 간에 가장 치명적. 반드시 완전 금주 필요 |
| 수분 섭취 | 하루 1.5~2L 이상 물 섭취하여 해독 및 담즙 흐름 개선 |
| 운동 습관 | 꾸준한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간 개선 및 간 효소 정상화 도움 |
| 약물 점검 | 복용 중인 약 확인 + 건강보조제 중단 권장 |
🧾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간수치가 높은데 증상이 없어요. 괜찮은 건가요?
A. 아닙니다. **간은 '침묵의 장기'**로 불릴 만큼 손상되어도 증상이 늦게 나타납니다.
무증상이라도 반드시 원인을 찾아 조치를 해야 합니다.
Q2. 간수치는 언제 다시 검사해야 하나요?
A. 간수치가 높게 나왔다면, 2~4주 후 재검사가 일반적입니다.
단,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엔 즉시 병원 진료가 우선입니다.
Q3. 간수치 낮추는 약이나 음식이 있을까요?
A. 실리마린(밀크씨슬), 비타민B, 우루사 등이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
의사 처방 없이 장기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.
✅ 마무리: 간수치 상승은 '신호'입니다. 무시하지 마세요.
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미약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.
하지만 그 안에는 심각한 간 손상의 가능성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.
건강검진 결과를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,
작은 수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관리하는 것이
간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.
당신의 간은 말이 없습니다.
하지만 수치는 말하고 있습니다. 지금 확인해보세요.
